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비치바스켓 체험 등 프로그램 8종 운영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미니볼을 활용한 해변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미니볼을 활용한 해변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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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운영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여름 그리고 힐링’ 해양기후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다시마 풀장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기후치유란 청정 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해양에어로졸(공기 입자), 태양광, 염지하수 등 해양기후자원을 이용해 심신(心身)의 휴식을 취하며 치유하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양기후자원을 비롯해 바닷물과 염지하수를 이용하는 수 치료 자원과 어패류와 해조류 등 해양생물자원, 모래와 갯벌 등 해양 광물자원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해양기후자원을 이용한 주요 프로그램은 다시마 풀장, 모래찜질, 비치 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이다.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 젖산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의 작용으로 기관지 건강에도 매우 좋다.


완도군 관계자는 “명사십리 해양치유 존에서 13일간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160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지난달 8일에 완도를 방문해 주민, 관광객들과 노르딕워킹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민 장관은 “완도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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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약 20여 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명사십리 해양치유 존에서 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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