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길 위의 인문학 ‘풀꽃문학관’ 탐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주풀꽃문학관에서 진행된 군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총 10회) 그 8번째 시간인 ‘나태주 시인 감성 ‘문학 힐링’ 여행’으로 군민 22명에게 풀꽃 감성을 채우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은 나태주 시인이 참여자들에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풀어내어 ‘긍정적이고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에 대해 총 4가지 행복지수로 솔직담백하게 말하며, 시와 고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특히, 시인과 막역한 사이였던 송수권 시인(고흥군 출생)과 관련한 일화를 들려주며 특별히 나태주 시인의 책을 수강생들에게 한 권씩 선물해 주었고, 강의 끝에는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의 리듬에 맞춰 시인이 직접 연주하는 풍금 소리도 들어볼 수 있었다.
나태주 시인은 1945년 충청남도 서천 출생으로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서정 시인의 대표로써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대숲 아래서’라는 제목의 시로 데뷔, 최근에는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출간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
한편, 군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시는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교육’을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2회 운영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