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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사모펀드 팜플로나 지분인수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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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사모펀드 팜플로나캐피털매니지먼트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최근 팜플로나에 지분 47%를 매각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유력한 지분 매수 대상자는 버지니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보안업체 '코펜스'로, 블랙록이 이 회사 지분을 갖고 있다. CFIUS가 사기업의 지분 매각에 대해 권고하거나 지시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외신은 팜플로나의 상당부분 지분을 러시아 은행가이자 억만장자인 미하일 프리드먼이 갖고 있다는 점에 CFIUS가 주목했다고 추측했다. 프리드먼이 크렘린궁과 유착 관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재무부가 감시 대상자에 올렸다는 것이다.


팜플로나는 성명을 통해 "현재 (매각이) 계속 진행중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블랙록은 현재 30%의 코펜스 지분을 갖고 있다. 코펜스의 팜플로나 지분 인수는 빠르면 이번주 내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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