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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암벽과 VR, 진로직업 등 송파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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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 수상안전?실내암벽과 VR, 진로직업 등 체험 풍성

잠실청소년센터 VR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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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긴 여름방학을 활기차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수상안전부터 직업체험, 실내암벽과 VR체험까지 송파에서라면 신나게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도시답게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주제별 체험공간이 다양하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이 주제다. 항공·선박·철도·지진 등의 대형사고부터 전기·교통 등 실생활 사고까지 폭넓게 다룬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8월2일까지 하루 3회,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법, 익수 시 행동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놀이’를 원한다면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을 찾는 것도 좋다. 최근 상상마루 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2~3층에 걸쳐 층별로 벽돌블럭쌓기, 예술체험, 역할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5층 뮤지컬 공연장에서는 매달 새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8월 어린이 캣츠와 9월 매직버블쇼가 예정되어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초등2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도, 장난감 도서관과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송파어린이문화회관 3층에 자리한 장난감 도서관(오금점)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약 1000종의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가구 당 최대 4점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송파구 대표 피서지인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진로직업체험을 추천한다.


지난해 개관한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첫 여름방학특강이 진행된다. 주 5일 간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감수성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농구, 배드민턴, 제빵, 우쿠렐레, 보컬, 3D펜, 3D프린팅 등이 진행된다. 상시 운영되는 실내암벽장 ‘올라가방’과 VR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이용가능하다.


마천청소년수련관은 생활체육과 단기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키성장을 위한 놀이체육부터 청소년들의 자세교정을 위한 요가교실이 방학기간 운영된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단기프로그램으로 8월 2~3일 실내야영으로 진행되는 ‘한밤의 진로캠프’, 8월10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청소년체험축제 ‘마을은 놀이터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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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직업체험을 원한다면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교육?음학?화학공학 등 대학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과특강’, 아나운서, 광고기획자 등 실제 직업인과 만나는 ‘직업인 만나다’ 등이 준비됐다. 진로상담, 진로토크콘서트,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등의 상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구가 마련한 ‘부모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환경체험’도 있다. 초·중학생과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법을 체험할 수 있다. 8월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송파구자원순환공원에서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학기 중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여름방학을 맞아 송파구 곳곳에 마련된 체험시설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채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놀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여 송파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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