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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규모 7조5000억원…전년比 11%↑"

최종수정 2019.07.23 10:19 기사입력 2019.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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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거래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난 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약 38% 증가한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총 투자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높은 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시장의 경우 2분기 서울 주요권역 내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과 실질임대료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도심권역 평균 공실률은 신규 자산 공급과 기업 이전에 따른 일부 자산의 공실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역 및 여의도권역에서는 주요 A급 오피스의 대형 공실 면적 해소가 이어지면서 평균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각각 1.7%포인트, 2.2%포인트 하락했다. 도심권역에서는 신규 공급의 영향으로 평균 실질임대료의 일부 하락세가 관찰됐다. 반면, 강남권역 및 여의도권역에서는 대형 공실 해소 자산을 중심으로 임차인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수준이 축소되면서 평균 실질임대료의 회복세가 유지됐다.


이번 분기에는 스테이트타워 남산, 을지트윈타워, 종로타워 등 대표적인 오피스 자산 거래가 도심권역에서 발생했다. 또한, 복수의 이천 소재 물류센터를 비롯한 주요 A 급물류센터의 거래가 완료됐다. 한편, 이달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하반기 국내 투자시장은 활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물류시장에서는 수도권 소재 다수의 물류센터 거래가 종결되면서 이번 분기 물류자산 총 거래 규모가 약 6567억원을 기록했다. 안산, 평택, 이천에 총 3개의 A급 물류센터가 공급됐다. 꾸준한 신규 물류센터 공급에도 일부 임차인이 추가 물류 센터 검토 시 최적의 입지 자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확장 전략을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용인, 이천 등 전통적인 물류 거점의 개발 적합한 토지 부족 및 민원 증가로 신규 개발 프로젝트 허가가 까다로워지면서 서안성, 여주 등 주변 도시에 대한 개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외 투자자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오피스와 물류 자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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