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2377억원으로 30.2% 늘었다.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10만4916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와 신차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20만156대를 판매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가 줄며 전년 대비 10.1% 감소한 90만4760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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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공장의 수출 물량 증가와 원화 약세 등 환율의 우호적 움직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차와 SUV를 앞세운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 신차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매 및 경영 효율화 지속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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