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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공동 45위…허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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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솔챔피언십 최종일 2언더파, 허먼 통산 2승째 '환호'

김민휘 공동 45위…허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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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민휘(27ㆍ사진)가 '틈새시장' 공략에 실패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 킨트레이스골프장(파72ㆍ732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일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에 그쳐 공동 45위(11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이 대회가 바로 월드스타 대다수가 같은 기간 148번째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에 출전해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수월한 무대다.

짐 허먼(미국)이 기회를 잡았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1타 차 우승(26언더파 262타)을 일궈냈다. 2016년 4월 셸휴스턴오픈 우승 이후 3년 3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63만 달러(7억4000만원)다. 켈리 크래프트(미국) 2위(25언더파 263타),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3위(23언더파 265타), 맷 존스(호주)와 오스틴 쿡(미국)이 공동 4위(22언더파 266타)를 차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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