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지원 "이번엔 황교안 대표가 잘했다" 이례적 칭찬…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본의 무역규제 관련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데 대해 정부를 질타하며 "처음으로 황 대표가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 "그동안 비난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잘했다. 대일본 문제는 협력해야 함께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총리에게 "우리 정부는 왜 이제야, 대기업 총수 몇차례 불러서 뭐하는 것인가"라고 호되게 질책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이렇게 협력하는데 이번엔 이번엔 처리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황 대표에게 전화해서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풀어가야 한다.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일파인 이 총리가 일본에 한 번 다녀오시고 저도 좀 데리고 가라. 제가 가서 할 일이 있다는거 아시지 않느냐"고 제안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황 대표께서 큰 결심 해주셨고 정부에 힘을 보태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야당께서 힘을 보태주기로 한 것에 대해 고맙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정부가 올바른 방향의 해결책을 내놓는다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야는 초당적으로 방일단을 파견,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외교 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한 상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