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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초록길 추진 서명참여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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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암사동유적~한강 연결 암사초록길 사업 추진 향한 주민 관심 고조...올해 내 10만 시민 서명 확보 통한 서울시 사업재개 건의

강동구 암사초록길 추진 서명참여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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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 이래 6월말 기준 참여 주민이 5만 명을 넘어서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사업 추진을 위한 10만 시민 서명운동 발대식 이후 암사초록길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홍보의 결과이다. 자원봉사자, 중고등학생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로 지하철 역사, 행사장 등 주민 밀집 장소이면 어디든 직접 거리로 나서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인해 단절된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시설이다.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성을 복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1년 서울시 주도로 암사초록길 사업을 착공했으나 중단된 상태였다. 강동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사업 재개를 위한 환경적 변화와 주민 관심 증가 등 주변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경제성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를 분석, 서울시에 재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짧은 홍보 기간에도 5만 명을 넘어서는 서명 참여는 암사초록길 조성에 대한 구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치수과(☎3425-64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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