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H, 무더위 정전사고 예방 위한 전기용량 기준 마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어컨·전기레인지·전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사용증가 추세 반영

LH, 무더위 정전사고 예방 위한 전기용량 기준 마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철 기온 상승 및 생활패턴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아파트 세대별 전기용량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사용 급증과 전기레인지·전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보급 확대에 따라 가정 내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전력 과부화에 따른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LH는 전기용량 기준을 개선해 장기임대주택의 세대별 전기용량을 전용면적 36㎡형 기준으로 기존 3kW에서 4kW로 증설하고, 증설된 세대 전기용량에 맞는 변압기·차단기·전력간선 등 전기인프라 또한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맞춰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철 정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배출이 적고 화재 위험도 낮아 최근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의 경우, 장기임대주택 및 분양주택에 별도의 콘센트와 전용회로를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전기용량 기준 개선안은 올해 8월 공사를 발주하는 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