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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더위 정전사고 예방 위한 전기용량 기준 마련

최종수정 2019.07.03 09:22 기사입력 2019.07.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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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전기레인지·전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사용증가 추세 반영

LH, 무더위 정전사고 예방 위한 전기용량 기준 마련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철 기온 상승 및 생활패턴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아파트 세대별 전기용량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사용 급증과 전기레인지·전기건조기 등 가전제품 보급 확대에 따라 가정 내 전기사용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전력 과부화에 따른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LH는 전기용량 기준을 개선해 장기임대주택의 세대별 전기용량을 전용면적 36㎡형 기준으로 기존 3kW에서 4kW로 증설하고, 증설된 세대 전기용량에 맞는 변압기·차단기·전력간선 등 전기인프라 또한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변화하는 생활패턴에 맞춰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철 정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배출이 적고 화재 위험도 낮아 최근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의 경우, 장기임대주택 및 분양주택에 별도의 콘센트와 전용회로를 설치함으로써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전기용량 기준 개선안은 올해 8월 공사를 발주하는 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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