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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마치고 귀국…오늘 트럼프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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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시내 '인텍스 오사카'에 마련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양자회담장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시내 '인텍스 오사카'에 마련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양자회담장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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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20분 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오후 입국한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하고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기자회견을 가진 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DMZ에서 북미 정상의 조우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DMZ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식 제의가 오면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최선희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 아침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남조선을 방문하는 기회에 비무장지대에서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보지만 우리는 이와 관련한 공식제기를 받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대로 분단의 선에서 조미(북미)수뇌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분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 관계를 더욱 깊이하고 양국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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