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휴엠앤씨 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오후 3시9분 기준 블러썸엠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4.10% 떨어진 2만3400원에 거래됐다. 장 한때 9.63% 하락하면서 2만205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블러썸엠앤씨는 원래 화장품 퍼프와 용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지만 주가는 본업의 실적보다는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임원으로 재직 중인 곳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움직이고 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본인 회사를 블러썸엠앤씨에 매각, 비싼 값에 인수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어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이혼 소식에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블러썸엠엔씨는 블러썸스토리와 블러썸픽쳐스 주식을 각각 100억원, 150억원에 사들였다. 블러썸엠앤씨의 지영주 대표와 주방옥 이사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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