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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디베이트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이라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친구들과 수업에서 이야기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는 학교에서도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독서디베이트교실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평소 책 읽기와 토론수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디베이트 교실 초급반을 운영한다.


구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디베이트 교실은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학습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6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구청(목동동로 105) 8층 해마루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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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와 함께 ▲독서토론의 기본과 규칙 ▲깊이 있는 책 읽기 방법 ▲토론의 형식과 규칙을 지키며 실제로 토론하는 법 등을 배워본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재료비 5000원은 별도로 지참해야 하고, 토론을 위해 읽어야 할 책은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된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5~6학년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기타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독서디베이트 교실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책 읽기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20-311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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