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5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몸을 푼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5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해 몸을 푼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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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6월 A매치 2연전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27·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쁜 일정을 묻는 취재진에 "혹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현재 몸 상태도 좋고, 평가전 두 경기가 끝나면 쉴 수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라고 밝혔다.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내 역할은) 선수들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가진 장점과 능력들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경기에서 그 능력들을 끌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끔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리버풀을 꺾지 못한 채 눈앞에서 우승을 놓쳐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뛰는 게 아니라 이기는 게 꿈이었다"라면서 "결승까지 진출한 것은 자랑스럽지만, 목표였던 우승을 달성하지 못해 실망스러웠다. 트로피를 보고도 못 가져온다는 생각에 상심이 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지난 1년 간의 모든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잘한 경기와 못한 경기가 있었고, 좋았던 기간과 그렇지 못한 기간도 있었다. 응원해주고 지원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잘 헤쳐나올 수 있었다. 골도 중요하지만 한 시즌을 큰 부상 없이 잘 치른 것도 중요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큰 영광이고 꿈만 같은 일"이라며 "팀 동료들과 새벽 4시에도 일어나 응원해주신 한국 팬들 덕분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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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최근 유럽 현지에서 보도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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