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큰 장 열린다" 4만가구 일반분양, 서울만 5000가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달 분양 시장에 올 상반기 중 가장 큰 장이 선다. 서울 강북 최대어인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를 비롯해 일정이 지연된 강남권 단지 등도 대거 포함, 일반분양 물량만 전국에서 4만가구 이상 쏟아진다.


3일 리얼투데이 등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5만326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분은 4만1336가구로 지난 달 분양예정 물량(3만4745가구)과 비교해도 19%나 늘었다. 눈에 띄는 점은 지역별로 서울 물량이 5149가구(12.5%)로 경기(1만3361가구, 32.3%)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는 것이다. 부산 역시 5005가구(12.1%)가 공급되며 충남 3882가구(9.4%), 대구 2664가구(6.4%), 대전 2261가구(5.5%) 인천 1735가구(4.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분양가 책정 문제로 일정이 연기됐던 단지와 상반기 내 분양을 마무리하려는 단지가 한 번에 공급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는 강남ㆍ북 모두 예비 청약자 관심이 큰 대어급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라클래시'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다. 래미안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1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바로 앞이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 호재의 영향권에 있다는 점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700만~48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아파트(1425가구)와 오피스텔(528실) 4개동, 백화점ㆍ호텔ㆍ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263가구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ㆍC노선 등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청량리 일대에는 GTX BㆍC노선뿐 아니라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도 들어서는 등 교통망이 확충될 것으로 예고된 지역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600만원으로 결정됐다.

AD

경기에선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과천제이드자이'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인천에서는 구도심인 주안동에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가 나온다. 이밖에 세종시 4-2생활권 마지막 분양 단지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과 대전 중촌동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 센트럴 자이' 등도 수요자를 맞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