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창작…6월14일~7월7일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

로미오 대신 줄리엣 간의 사랑 이야기 '줄리엣과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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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여성들 간의 사랑 이야기로 재창작한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이 오는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한다.


줄리엣과 줄리엣은 원작의 로미오 몬테규 대신 줄리엣 몬테규가 등장해 줄리엣 캐플렛와 첫 눈에 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미오 몬테규는 줄리엣 몬테규의 동생으로 나와 누나를 돕는다.

줄리엣과 줄리엣은 로미오와 줄리엣 원작이 가지는 고유한 정서와 셰익스피어의 문학성을 유지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고 심도 깊게 다룬다.


줄리엣과 줄리엣은 지난해 3월 산울림 소극장에서 초연됐고 같은해 7월 앙코르 공연까지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초연 때부터 함께 한 한송희와 김희연이 이번 무대에서도 각각 줄리엣 몬테규, 줄리엣 캐플렛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그 외 조용경(로미오 몬테규), 김하리(네릿서), 장세환(승려)이 초연 때 역할 그대로 출연하며 캐플렛 역에 이동준, 티볼트 캐플렛 역에 김연우가 새롭게 합류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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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지난해 공연 때보다 드라마적 완성도를 높이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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