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덕수궁 돌담길에서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새 단장한 덕수궁 돌담길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0일 오후 12시15분부터 13시15분까지 '덕수궁 돌담길 음악회'를 한다고 7일 전했다. 59년 동안 막혀 있던 덕수궁 돌담길 70m 구간의 연결을 홍보하는 행사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내부보행로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타악 합주, 비보잉, 사자탈놀음, 창작연희 등이다.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