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내년 코스닥 상장…천연물 신약 치매치료제 임상3상 ‘속도’
치매치료제 ‘PM012’ 임상으로 효능 입증…혁신적인 천연물 신약 각광 기대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추진…파이프라인 확대로 지속성장 ‘자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천연물 신약개발 벤처기업 메디포럼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인 치매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포럼은 ‘PM012’ 임상 3상시험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려고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메디포럼은 지난 2015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물 신약 치매치료제인 ‘PM012’에 대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메디포럼이 자체 개발 중인 ‘PM012’는 전통 한방 유래의 천연물로 이뤄진 새로운 기전의 치매 치료제다. 현재 처방되는 합성물 신약 대부분은 치매 치료제가 아닌 치매 억제제다. 효능이 제한적이고 부작용 위험도 크다.
‘PM012’는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치매 억제제에서 나타난 간독성, 소화장애, 운동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노년기 치매 예방과 치료는 물론 청소년기 학습 및 중장년층의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는 치매 치료제가 미비한 상황에서 메디포럼이 ‘PM012’에 대한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치매 치료제로써 효능을 입증한다면 약 15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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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천연물 신약 치매 치료제 외에도 비마약성 암성통증치료제 등 두 개 이상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 치료제는 이미 탁월한 효능이 검증되고 있다"며 "메디포럼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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