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독감백신 누적생산량 2억도즈 돌파…출시 10년만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3,800 등락률 +2.75% 거래량 69,635 전일가 138,200 2026.05.14 13:03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 출시 는 지난달 기준 자사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2억도즈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독감백신을 출시한 지 10년 만이다.
1도즈는 성인 1명이 1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세계 2억명의 인구가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내수용 독감백신 생산량 1억도즈를 돌파한 데 이어 국내 백신 제조사 중 처음으로 내수용과 수출용을 포함한 누적 생산 2억도즈를 넘겼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20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GC녹십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대기록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출시 이듬해인 지난 2010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수출 국가만 45개국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제로 확장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에서 6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도 357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주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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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관계자는 "유정란 연중 확보 등 최적화된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내수와 수출 분야 모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독감백신은 생산량과 비례해 기술력이 발전하는 만큼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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