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전 "산업용 전기료 개편해도 한전 수입은 늘지 않을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 취지…경영실적과 무관

"구체적 조정 시기·시간대별 조정률 정해진 바 없다"


한전 "산업용 전기료 개편해도 한전 수입은 늘지 않을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은 한전의 경영실적과 무관하며, 요금 조정시기과 조정률은 확정된바 없다고 6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산업용 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개편은 2017년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명시된 사항"이라며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전 수입이 증가하지 않도록 개편할 예정이기 때문에 한전의 경영실적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산업용 요금의 조정 시기 및 시간대별 조정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앞선 간담회시 제시된 조정안은 참여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이 낮은 심야시간 요금이 경영 악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전기료 체계개편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심야시간 산업용 전기료가 최대 10% 인상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차원이다.

한전은 최종안 확정 전에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추가적인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