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롯데,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농촌 정착·판로확보 지원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청년농부를 육성, 농촌정착과 판로확보를 지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롯데쇼핑과의 협약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협약은 2017년~2022년 도와 롯데가 각 50억 원(연도별 각 10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부가 필요로 하는 생산시설 및 장비의 이용 또는 구입과 유통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을 근간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도는 2022년까지 총 250명(연도별 50명)의 친환경 후계 농업인을 육성해 청년농부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100억 원 수익 창출과 청년농부법인 7개 설립 등을 추진하는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선발한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참여자 5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시설을 지원한다.
또 전시·박람회에 청년농장 브랜드를 입점·홍보하고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매장을 통해 홍보판촉전을 개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롯데와의 협력사업으로 청년농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롯데 유통망을 통해 판매, 수익을 올리는 데 집중한다. 지역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 일부는 이미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등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청년농장’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매출액은 15억 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해 매출 목표를 30억 원으로 높였다.
도는 오는 6월 모집공고를 내고 심사 평가를 거쳐 2020년 사업 대상자 5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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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은 “프로젝트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농업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농부가 소득을 올리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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