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 온다…월계점 내달 14일 개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트레이더스가 내달 서울에 진출한다.
트레이더스는 내달 14일 서울 동북권 경제의 심장부인 노원구에 월계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경기도 용인시에 첫 점포를 선보인 이후 9년만의 서울 진출이다.
기존 이마트 월계점 주차부지를 증축해 만든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매장 면적 9917㎡(3000평)이며, 연면적은 축구장 6.5배 크기인 4만5302㎡(1만3704평)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 신축과 더불어기존 이마트 월계점 또한 2개층에서 3개층으로 1개층을 증축할 예정이다.
이마트 측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이 향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 계획의 핵심 지역에 위치하는 것은 물론, 주변 지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 및 노후 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의 호재가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연 매출 목표는 1400억원이며, 기존 이마트 월계점 예상 매출까지 더하면 월계점 한 곳에서만 연 매출 2500억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한국형 장보기에 적합한 신선 먹거리와 즉석조리식품을 중심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에서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상품을 기획, 경쟁업체를 압도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산코너의 경우 최근 육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스테이크존을 확대 도입하고, 숙성 한우 등심과 숙성 삼겹살 등 기존의 창고형 할인점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프리미엄 숙성육 코너도 신설한다. 와인이나 치즈, 반려동물 등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품들에 대한 연관 카테고리 매장도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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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품인 즉석 초밥의 생산과 포장 단계에는 자동화 장비를 추가 도입해 작업 효율화는 물론 정확성을 높이고 피자 등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푸드카페에는 디지털 메뉴판을 설치한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열린 창고형 할인점으로 비회원제로 운영하는 트레이더스는 이번 월계점을 통해 경쟁점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과 매장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이마트의 신 성장동력인 트레이더스의 서울시대 개막과 동시에 서울동북부 NO.1 점포의 위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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