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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전기차 1142대 민간 보급…화물차 1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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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사진=인천시]

전기차 충전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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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142대를 보급하고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승용·초소형 전기차 1092대, 화물 전기차 50대를 각각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고 배출가스 저감효과도 큰 택시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승용·초소형 전기차 중 50대는 택시용으로 별도 배정한다.

시는 또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대당 1256만원~140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670만원, 0.5t 전기화물차는 1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지원 대상은 인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있는 기업체·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동차 통합포털(www.ev.or.kr)을 통해 제출하면 인천시가 구매 신청자격을 준다.


인천시에서 보급하는 전기차는 환경부로부터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차량으로 승용차 14종, 초소형차 3종, 0.5t 경형 화물차 1종이다. 향후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차량도 추가 공고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t 전기화물차에 대해 시민의 관심이 많고 제작사에서도 올해 중 출시 계획을 밝힌 만큼 전기화물차 50대 보급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이고 유지관리비도 저렴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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