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전소민 "'런닝맨'서 이상한 애 역할 맡아"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전소민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해당 프로그램 속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전소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자신에 대해 "'런닝맨'에서 이상한 애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돌아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등으로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전소민 씨의) 실제 성격은 어떤가"라고 질문하자 전소민은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는 이상하다고 말하더라"라고 고백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소민은 2004년 MBC 드라마 '미라클'로 데뷔했다. 그는 '에덴의 동쪽', '하녀들', '오로라 공주'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