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통신사 "화웨이 없어도 5G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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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캐나다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BCE는 정부가 화웨이 5G 장비 도입을 금지한다고 해도 5G 상용화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지 콥 BCE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캐나다 정부의 화웨이 5G 장비 도입 배제와 관련해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의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잡히든 5G 시장에서 우리가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콥 CEO는 "아직 5G 장비 공급사를 정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에게 재정적인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정부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 5G 장비를 통해 국가 정보를 빼낼 수 있다는 보안 논란을 제기한 미국의 도입 금지 결정에 따라 자국 내 5G 장비 도입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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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나다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에 체류 중이던 멍 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한 바 있다. 미국은 대(對)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멍 부회장을 체포토록 했으며 송환을 요청했으나,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상황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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