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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헌신한 분께 존경 다해야"…부상 장병 찾은 육군총장

최종수정 2019.02.04 11:30 기사입력 2019.0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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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사진=연합뉴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가 위해 헌신, 희생한 분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군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육군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4일 설을 앞두고 대전보훈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투병 중인 참전용사와 부상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총장은 대전보훈병원에서 참전용사인 김흥국 옹(85) 등 10여명의 선배 전우들을 일일이 찾아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며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김 총장은 환자들을 위문하면서 "조속히 쾌차하셔서 후배 장병들 앞에 강건한 표상으로 우뚝 서 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국군대전병원에서는 훈련 중 부상을 입은 최민석 하사 등 7명의 장병을 위문했다. 김 총장은 "건강히 복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명절 연휴 간 이렇게 입원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다"며 "지금의 어려움은 여러분을 더 강하게 만들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 하사는 선천적인 병을 앓고 있지만 계속해서 군 복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 총장은 최 하사와 주먹을 부딪히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반드시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육군은 지난해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이 현재 13억원 정도 모였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올해부터 군에 복무 중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작전 또는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헌신, 희생한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도록 국민과 장병들이 보내준 소중한 정성을 올해부터 잘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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