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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폭행 사건…“양측 주장 엇갈려 사실 확인 중”

최종수정 2019.01.29 13:41 기사입력 2019.0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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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모 씨는 지난해 11월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보안요원에게 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김 모 씨는 지난해 11월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역삼동의 한 클럽에서 보안요원에게 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버닝썬’ 클럽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를 통해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이 맞다”며 “경찰 측의 행동을 포함한 사건 내용에 관해서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현재 사실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모씨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게시판에 ‘승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경찰과 보안요원들에게 폭행당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클럽 이사가 끌고 가려는 것을 막으려다 오히려 클럽 보안 요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클럽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더니 자신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은 클럽 안에 들어가거나 폐쇄회로(CC)TV 를 확인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클럽 측은 “김 씨가 성추행을 한 여부를 두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 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씨가 매우 흥분된 상태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뭘 발로 차고 (클럽) 업무 방해를 하고 있었다”라며 “클럽 측에서 업무 방해 부분 피해를 주장해서 제지하는 과정에서 체포에 응하지 않으니까 현행범 체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 씨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은 성추행을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클럽에서 발생한 성폭행 영상도 입수했다”라며 “불특정 다수의 여성 피해자가 많으니 피해사실을 제보 부탁한다, 저는 절대 봐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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