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남포럼서 농업·농촌 가치보존 강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초청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려, 짐도 나누어지고 갈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제229회 전남포럼’을 지난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농업인, 학생,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포럼에서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국민의 오래된 오해와 편견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또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갖추어야 할 오감(五感) 리더십을 설명하고 “이 중에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미각(味覺)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재임 시절 ‘쌀 추가 시장격리’ 결정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2017년 5월 강원도 강릉의 산불 현장에서 불타는 자신의 집을 뒤로하고, 마을 어르신 구조 활동에 앞장선 심선희 이장의 사례를 소개하며, 도민의 봉사자로서 공직자의 사명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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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영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과 공직자가 전남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매월 전남포럼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공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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