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앞당기기 위해 본격적인 남북문화예술 교류 준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문화예술본부 준비위원회는 본격적인 남북문화예술 교류를 준비하고자 문화예술본부를 출범한다고 이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남북문화예술교류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예술인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문성근씨가 현재 6·15공동선언실천 문화예술본부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사장 박불똥) 등의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음악위원회에는 이건용, 정은숙, 류형선, 김원중씨와 남북음악교류협회준비위원회가 뜻을 함께 했고 미술(시각·공예)위원회에는 김준기 전 제주도립미술관장, 최금수 네오룩 대표, 조각가 전영일, 작가 김윤환, 작가 이하, 작가 박영균씨 등이 함께 한다.
연극위원회에는 마임리스트 유진규, 연출가 이해성 외 남북연극교류위원회가, 풍물위원회에는 나라풍물굿 조직위원회 소속 다수 풍물단체 등이 함께 한다.
조직위원회는 이 외에도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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