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23일부터 2019년 봄 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는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와 연관된 30여개 강좌를 준비했다. 또 봄을 맞아 홈 인테리어와 관련된 40여개의 강좌를 선보이며,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피트니스 강좌도 30여개 준비했다.
4월에는 영국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인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 지비 자레바의 꽃 데코레이션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메쉬 백에 꽃 자수를 새기는 수업과 꽃 장식이 올라가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도 선보인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홈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갖는 홈족을 위해 3월에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제이쓴의 인테리어 강좌가 열리며, 5월 29일에는 소공동 본점에서 건축가 승효상의 공간에 관한 강의도 선보인다.
한편 자신의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나심비'가 유행하면서 문화센터 방문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수강생 수는 2017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특히 성인강좌 수강생 수가 7% 증가했다. 30대 비중은 전체 수강생의 50%를 넘어섰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 본부장은 "변화하는 사회상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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