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 Down·업무정지) 사태로 일부 국립공원 관리국의 업무가 정지되면서 공원 곳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리건주의 한 남성이 마운트후드 국유림을 청소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청소에 대한 대가 28달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청소 전후의 사진과 함께 트럼프에게 전한 인보이스(계산서)도 함께 게재했다. 남편이 청소한 것에 대한 대가로 28달러, 우리 돈 약 3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구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19개 박물관은 물론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일부 운영을 중단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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