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청장은 ▲혁신조달 ▲일자리 조달 ▲사회적가치 조달 ▲공정조달 ▲찾아가는 조달 등 조달청이 앞으로 지향하게 될 5대 역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발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고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 기업 스스로 일자리 조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공공조달시장 부문의 투명·공정성을 높여 조달기업 모두가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
정 청장은 “올해는 조달청이 개청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조달청은 올해를 기점으로 그간 관행처럼 굳어진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 조직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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