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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 외교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베이징(北京)을 경유에 방미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이 오는 17일 베이징을 거쳐 미국에 간다는 보도가 있는데 중국 관리들과 접촉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아직 아는 바가 없지만 내가 알기로는 베이징을 경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이런 회담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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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부위원장은 17일 오후 베이징발 워싱턴행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일 오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다. 15일 베이징에 도착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5월 말 뉴욕 고위급 회담 이후 7개월 만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는 지난해 10월7일 4차 방북 이후 102일 만에 마주 앉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말~6월 초 김 부위원장의 방미 당시 좌초된 6ㆍ12 북ㆍ미 정상회담을 다시 살려내며 싱가포르로 가는 길을 닦았다. 이번에도 두 사람이 다시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회담 성과에 따라 김 부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면담 가능성도 크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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