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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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신동미가 답답한 남편과 철없는 시댁식구들을 참다 못해 가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 4회에서는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풍상(유준상 분)과 분노를 참지 못하는 간분실(신동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분실은 시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친 후 남편 이풍상에게 아버지 간보구(박인환 분)를 “아버지 맨날 ‘세탁세탁’ 하면서 혼자 사시는 거 안됐다. 혼자 사셔서 제때 끼니도 못 챙겨 드신다”라며 집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풍상은 “집에 방도 없다. 큰 집으로 이사하면 합치자. 그리고 장인어른이랑 나랑 잘 안 맞는다”라고 거절했다. 화가 난 분실은 “나는 당신 동생들이랑 맞는 줄 아냐. 내일 전부 다 집합시켜라”라고 말했다.

간분실은 이풍상 남매들에게 "시동생 사는 것도 지겹고 딸 공부방 없는 것도 속상하다"고 말하며 18년간 할 만큼 했으니 한 달 안에 방빼라고 선언했다. 이에 화상(이시영 분)과 진상(오지호 분)은 "우리가 나갈 곳이 어디 있어서 그러냐"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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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거 통보에도 남매들은 아랑곳 않고 사고치기 바빴다. 화상은 다방에서 커피 배달을, 진상은 풍상의 카센터 타이어를 팔아 도박판을 기웃거렸다. 모든 것을 지켜보던 분실은 “동생을 자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당신뿐이다. 이제 계모 손털 테니 소중한 니 식구 데리고 잘먹고 잘살아라”라고 소리친 뒤 짐을 싸 집을 나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풍상이 같은 캐릭터, 사람은 좋지만 이렇게 하면 혼인기간 파탄", "연기하다가 진짜 화병 걸리겠다", "이건 장남이 멍청한거다. 철 안 들 인간들은 100살이 돼도 안 들어", "풍상씨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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