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신동미가 답답한 남편과 철없는 시댁식구들을 참다 못해 가출했다.
간분실은 시아버지의 장례식을 마친 후 남편 이풍상에게 아버지 간보구(박인환 분)를 “아버지 맨날 ‘세탁세탁’ 하면서 혼자 사시는 거 안됐다. 혼자 사셔서 제때 끼니도 못 챙겨 드신다”라며 집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풍상은 “집에 방도 없다. 큰 집으로 이사하면 합치자. 그리고 장인어른이랑 나랑 잘 안 맞는다”라고 거절했다. 화가 난 분실은 “나는 당신 동생들이랑 맞는 줄 아냐. 내일 전부 다 집합시켜라”라고 말했다.
간분실은 이풍상 남매들에게 "시동생 사는 것도 지겹고 딸 공부방 없는 것도 속상하다"고 말하며 18년간 할 만큼 했으니 한 달 안에 방빼라고 선언했다. 이에 화상(이시영 분)과 진상(오지호 분)은 "우리가 나갈 곳이 어디 있어서 그러냐"며 반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풍상이 같은 캐릭터, 사람은 좋지만 이렇게 하면 혼인기간 파탄", "연기하다가 진짜 화병 걸리겠다", "이건 장남이 멍청한거다. 철 안 들 인간들은 100살이 돼도 안 들어", "풍상씨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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