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G 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G 클래스 OE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벤츠의 밴과 SUV 등 다양한 제품 공급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향후에도 상위 차종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명진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이번 벤츠 뉴 G 클래스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는 SUV 수요에 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SUV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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