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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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돼도 증시 상승 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이히 올해 미 기준금리 동결이 글로벌 증권시장에 반영돼 있다며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하 연구원은 "현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올해 동결시킬 것이란 신호는 선물시장에 내재돼 있다"며 "연내에 한 번 금리를 내릴 확률조차 18.4%나 돼 지난해 12월 FOMC가 제시한 연내 1~2회 인상 신호와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미 금리 동결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돼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결국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나온다고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얘기다. 하 연구원은 "투자자들 기대와 달리 완화적인 신호가 나와도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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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엔 미국 경제 개선이 확실하다는 예상이 우세했으므로 유동성 효과에 영향을 미칠 FOMC 금리 인상 횟수가 화두였지만, 최근 경기 모멘텀이 크게 둔화되고 있어 이 같은 명제는 성립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더 이상 경제 개선이라는 전제는 유효하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선 유동성 효과보다는 경제에 대한 판단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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