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찾은 박정호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5G 이동통신 시대에는 데이터 양이 훨씬 늘어나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제 체결한 토종OTT연합과 관련해선 “시의적절한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흘러가는 형태로 가다가는 시기를 놓칠 수 있어 OTT연합군을 발족했다. 우리 SK텔레콤이 잘하는 자본유치와 마케팅 역량 제공, 기술적 지원 등을 해서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면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뿐 아니라 인기 유튜버와 미래 과학기술인 등이 6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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