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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대표 "넥슨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 방안 숙고 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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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매각설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매각에 대해 언급 없어

김정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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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김정주 NXC 대표가 지분 매각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이라고 했지만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3일 김 대표는 입장문을 내놓으며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하며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지분 매각도 그가 현재 숙고 중인 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김 대표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리도록 하겠다. 그때까지 양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지분 매각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는 미룬 셈이다.

김 대표는 또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늘까지 왔다"며 "어떤 경우라도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다. 지금껏 약속한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지분 매각과는 관계 없이 재산 1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2세 경영권 승계도 금지할 것이라는 기존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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