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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유연석X손호준, 기부 프로젝트→프로그램 기획 결정한 이유

최종수정 2019.01.04 17:15 기사입력 2019.01.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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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 출연하는 유연석, 손호준. 사진=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 출연하는 유연석, 손호준. 사진=tvN


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 착한 카페를 열었다.

지난해 유연석과 손호준은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 프렌즈'를 진행했다.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얼마를 기부하는가에 집중하기보다는 '어떻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 더 쉽고 재밌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갔다.

tvN은 두 사람이 몰고 다니던 커피 트럭에 집중했다. 결과 유연석, 손호준의 '커피 프렌즈'은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커피 프렌즈'를 연출한 박희연 PD는 "유연석, 손호준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커피 기부 행사를 알게 됐다. 이들이 진정성을 갖고 몰입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이를 한 번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유연석, 손호준은 봉사 활동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자 고민에 빠졌다. 진정성 하나로 시작한 커피 트럭 행사의 취지가 훼손될까 걱정한 것. 때문에 이들은 기존에 하던 기부 행사 시스템을 '커피 프렌즈'로 고스란히 옮겼다. 게스트 섭외 방식 그리고 무정찰제가 대표적인 예다.

이와 관련해 유연석은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다. 순수하게 시작한 기부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는 순간 '의미가 달라지지 않을까' 개인적인 걱정이 있었던 것"이라며 "일상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도 즐겁게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분이 공감해주길 바랐다. 그래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었다. 무정찰제, 섭외 과정 등을 원래 하던대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고자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내게 많은 사랑을 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으면 손님들이 믿고 드시지 않을까 싶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부랴부랴 땄다. 빵, 잼도 직접 만들어서 대접했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커피 프렌즈'는 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은지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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