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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홍수·산사태 사망자, 최소 122명으로 늘어(종합)

최종수정 2019.01.03 17:37 기사입력 2019.0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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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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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필리핀 지역을 관통한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으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사고로 최소 1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래플러, GMA뉴스 등 현지 언론이 재난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스만의 여파로 122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 지난해 12월29일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의 사마르섬으로 상륙한 오스만은 사마르섬과 루손섬 남동쪽 산악지대에 산사태와 홍수 피해를 남겼다.

이는 전날 재난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86명, 실종자 19명, 부상자 43명에서 대폭 늘어난 규모다. 사망자 대다수는 미마로파, 비콜, 비사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선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는 슈퍼태풍 망쿳으로 인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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