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필리핀 지역을 관통한 열대성 저기압 '오스만'(Usman)으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사고로 최소 1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재난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86명, 실종자 19명, 부상자 43명에서 대폭 늘어난 규모다. 사망자 대다수는 미마로파, 비콜, 비사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선 지난해 9월 필리핀에서는 슈퍼태풍 망쿳으로 인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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