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20일 민주노총의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점거와 관련 "민주당사는 '民('민' : 민노총수배간부) 住('주' : 거주하도록) ?('당' : 숨겨주는) 寺('사' : 절) 인가."라고 비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불법 폭력 시위로 수배중인 민노총 사무총장이 집권 여당 민주당사를 점거한지 이틀 째이다. '민주당 정권 교체는 민노총이 만든 것'이라며 당당히 '촛불 청구서'를 들이밀면서 수감중인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자신의 수배해제를 요구하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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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법치국가 대한민국 집권 여당이 수배자의 점거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현실은 막장을 넘어 비극이다"라며 "이런 민주당사를 보니 지난 2015년 한상균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닉하며 신변보호 요청했던 모습이 연상된다"고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정부여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을 흔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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