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발굴 등 종합적인 역량 배양 기대

'2017 아시아자본투자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7아시아자본투자대상]이성호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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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뜻 깊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아시아경제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심사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대상의 영광을 안으신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금융투자회사들이 단순 중개업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종합적인 역량을 배양하길 기대합니다. 우리나라는 혁신기업들이 투자보다는 대출 형태의 자금 조달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대출의 경우 기업의 실적과 관계없이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국민들의 재산 형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운용 수단을 제공하여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저성장ㆍ저금리ㆍ고령화라는 패러다임 하에서 국민들의 재산 형성과 노후 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투자상품이 제공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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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IT 기술혁명 속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공지능이 실현한 금융거래에 대한 책임 소재, 설명의무 소홀에 따른 투자자 보호 문제 등 그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바로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를 여는 에너지이자 성장동력입니다. 중국의 순자(荀子)는 그의 저서 '권학'편에서 '칼로 자르다가 멈추어버리면 썩은 나무도 자르지 못하고, 칼로 자르기를 멈추지 않으면 쇠와 돌도 가히 조각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열정과 각오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어, 풍요로운 결실을 맺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부도 모든 역량을 다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조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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