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전자주민증(NID)용 IC칩셋이 이란으로 수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이란 현지의 전자여권 및 전자주민증 업체로부터 IC칩셋 500만개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란에 내년까지 500만개 전량을 수출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수출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IC칩셋을 수출한 중앙아시아에 현재까지 총 300만개(지난 10월말 기준)의 전자주민증을 공급해 온 것에 더해 이란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내년에는 IC칩셋 수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IC칩셋은 조폐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COS(Chip Operating System·스마트카드 칩 운영시스템) JK21이 탑재된 국가 신분증 카드용 제품이다.


COS는 ID(신분증)·금융·교통 및 통신 카드 등 스마트카드에 내장된 IC칩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운영체제)며 핵심 데이터에 대한 위변조를 방지, 고도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IC칩은 스마트카드의 핵심 부품으로 정보의 저장과 처리를 수행하고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프로세서를 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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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전자주민증용 IC칩셋의 對이란 수출은 조폐공사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의료보험카드, 전자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등 해외 ID시장을 개척하는 데 무게 추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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