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덕 한국국악협회이사장 ·故지영희 은관문화훈장 수상
2017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5명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은 2017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여섯 명, 대통령표창 다섯 명(단체 세 곳 포함) 등 열한 명(단체)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판소리와 여성국극의 보존과 계승, 발전에 힘써온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과 일제강점기에 조선음악의 교육과 민족음악을 전승하고, 해방 후에는 국악교육의 근대화에 헌신한 故지영희(본명 지천만) 등 두 명이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전승이 단절되어 가는 구전 전래놀이 노래를 발굴, 문화유산 보전과 전승에 이바지한 (사)한국전래놀이문화협회 김숙경 회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금어(金魚, 불화 조성무리의 수장)로서 불화와 단청 전승에 이바지한 박정자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전수교육조교 등 두 명이 받는다.
옥관문화훈장은 경북 지역의 단절된 판소리의 계승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는 등 영남권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명희 이사장, 농요를 채보(악보에 옮김)하고 사라질 위기에 있는 농요를 발굴한 민족음악연구소 이소라 대표 등 두 명이 받는다.
대통령표창 중 보존·관리 부문에서는 조선왕실의 제례의식을 복원해 무형유산으로 전승시켜 온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신라 토종 경주개 동경이의 천연기념물 지정과 활용에 이바지한 동국대학교 경주개 동경이 보존연구소 최석규 센터장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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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봉사·활용 부문에서는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라이엇 게임즈와 국내외 공연을 통해 국민문화정서 발전을 꾀한 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 문화박사인증대회와 문화재 돌보기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문화재 이해와 사랑에 앞장선 중앙탑초등학교 등 세 명(2단체, 1명)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문화재재단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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