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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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5,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03,4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SKT, 인증 솔루션 '패스키' GS 인증 1등급 획득 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뉴 ICT 첨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선다. 수익 대부분이 통신료에서 나오는 사업 구조를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류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ICT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딥 체인지'에 나선 것이다.

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시되는 SK그룹 정기인사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조직개편안이 포함된다.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공지능·미디어·IoT·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사업군 육성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ICT사업자가 돼야 한다는 방향이다.


실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미래성장 동력으로 미디어·IoT·AI를 꼽아왔다. AI의 경우 지난해 박 사장 취임 후 AI사업단을 발족해 CEO 산하에 뒀다. 통신 인프라 사업자에서 벗어나 뉴 ICT기업으로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5년 서든 데스(Sudden Death)에 이어, 지난해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경영 화두로 잡는 등 극명한 위기에 따른 체질 개선을 주문해왔다는 점에서 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군 육성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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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IoT는 생태계를 키우고 이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는 통신사업자에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라고 답했다.


한편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에서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박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ICT위원장을 맡거나 겸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내년 KT가 5G(5세대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작하는 등 5G 경쟁이 본격화 됨에 따라 박 사장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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