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CJ문화재단 첫 공동기획…12월7~31일 공연

지난 3월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초연된 뮤지컬 '판' 공연 모습. 사진제공=정동극장

지난 3월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초연된 뮤지컬 '판' 공연 모습. 사진제공=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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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올해 창작ing 마지막 무대로 뮤지컬 '판'을 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뮤지컬 '판'은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의 첫 제작지원 창작뮤지컬로 지난 3월 CJ아지트 대학로점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신인 정은영 작가와 박윤솔 작곡가의 작품으로 전문가 멘토링, 2016년 리딩공연, 2017년 본 공연으로 작품개발 단계를 거쳐 완성됐다.

초연 당시 이야기꾼 전기수(낭독가)라는 소재에 걸맞은 사이다 같은 정치풍자와 '달수'와 '호태' 두 캐릭터의 유쾌한 콤비플레이, 극중극 형식의 볼거리 많은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인 달수가 조선 최고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낮에는 양반가 자제로, 밤에는 전기수로 달수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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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변정주가 맡았으며 전 배역이 원캐스트로 진행된다. 초연 당시 멤버였던 달수 역의 김지철, 호태 역의 김지훈과 윤진영, 임소라 배우가 이번 공연에서 원캐스트로 함께 한다. 이 외에 새로 합류한 춘섬 역의 최은실, 이덕 역의 유주혜도 원캐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정동극장은 우리 예술 소재 발굴과 작품개발을 위한 본격 창작무대인 '창작ing'를 신설했다. 창작ing 첫 작품으로 지난 3월 '적벽'에 이어 11월 창작탈춤극 '동동'을 선보였고 이번이 세 번째 무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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