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항공사협회 의장사 선정
대외직함만 8개 '바쁜 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5,7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4,85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이 올해 일본항공, 싱가폴항공 등 15개 아시아지역 항공 연합체인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부터 아시아지역 항공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항공사 수장으로 조 사장은 내치(內治)에 이어 외치(外治)로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조 사장이 가진 대외직함은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의장을 비롯해 한ㆍ몽골 포럼 공동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장,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 한일경제협회 상임이사, 스카이팀 거보닝보드 위원,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등 8개에 이른다.


[2017 뉴리더십-비전퀘스트]원고 필요없는 CEO·출장땐 미팅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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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원들 사이에서는 '원고없는 최고경영자(CEO)'로 통한다. 해외 미팅이나 행사에서 실무진들이 '원고'를 올릴 필요가 없다. 대한항공 임원은 "실무진에서 전달한 자료는 참고만 할 뿐 자신만의 언어로 대화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하다"면서 "해외에서 만나는 수많은 항공업계 리더들로부터 자신만의 방식으로 글로벌 트랜드를 익히고 항공경영 관련 아이디어를 흡수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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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외 출장 때도 본미팅 외 사이드미팅을 5~6개씩 잡으며 '미팅 강행군'을 펼친다. 지난 10월 AAPA 회의 참석차 2박3일로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중화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베트남 항공 최고경영자(CEO)들과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이터, 에비에이션위크, 플라이트글로벌 등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1월 뉴욕에서 열린 스카이팀거보닝보드에도 참석해 평소 친분이 있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체코항공 등 스카이팀 회원사 회장(사장)들과 교류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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