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실험, 전쟁 가능성 키우고 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방송 CNN 등이 전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폭스뉴스 앵커 브렛 바이어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전쟁 가능성을 고조시켰느냐"고 묻자 "그것은 매일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무기 개발 야심이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무력 충돌 없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김정은은 점점 더 (위험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미국과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크고 시급한 위협은 북한의 불량 정권의 위협과 장거리 핵 보유 능력을 가지려는 김정은의 지속적인 야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그런 행동은, 그와 그의 정권이 막다른 길에 이르는 것이라는 점을 김정은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모든 동맹, 파트너, 모두와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확실한 점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할 때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이냐 실패냐보다는, 지난 수년간 북한이 실패로부터 배우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모두를 향한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