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12월 공연…'댄서 하우스·투오넬라의 백조'
7~12일, 15~17일…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는 이달 두 개의 작품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먼저 레퍼토리 공연 '댄서 하우스'를 오는 7~12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안성수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김용걸, 김지영, 성창용, 한예리, 김남건, 최수진 6인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춤은 무엇일까, 누군가는 왜 여전히 춤을 추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무용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15~17일에는 같은 무대에서 올해 시즌 마지막 공연 '투오넬라의 백조'를 선보인다.
시벨리우스가 핀란드 설화를 바탕으로 쓴 교향시 '투오넬라의 백조'를 춤과 서커스로 빚어낸다. 현대무용에 폴댄스, 저글링 등 현대서커스 요소를 더하고 부채와 마네킹을 비롯한 오브제를 사용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핀란드 설화 '칼레발라', 그중에서도 '레민케이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바람둥이 레민케이넨이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 백조를 잡으려 검은 강이 흐르는 지하세계 '투오넬라'를 건너지만 독사에 물려 죽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핀란드와 한국 예술가들이 2015년 공동창작·초연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예술의전당과 현대무용단 '안성수 픽업그룹'이, 핀란드에서는 베르카테다스 극장과 현대서커스·시각극 단체 'WHS'가 참여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