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4일 이사회 개최…권성문 회장 긴급 소집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권성문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30210 KOSPI 현재가 4,17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4% 거래량 301,804 전일가 4,18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다올투자증권, 코스콤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 MOU 체결 삼전·닉스는 추락하고 있는데…증권사 87% 목표가 줄줄이 올리는 이유 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 개최 회장이 오는 4일 KTB투자증권의 긴급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KTB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KTB투자증권 이사회의 의장인 권 회장은 지난달 30일 이사진에게 '경영상황 긴급점검을 위한 이사회 개최' 사실을 통보했다.
최대주주인 권 회장은 지난 8월 직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고, 지난달에는 검찰 수사과정에서 회사와 자택 등에 압수수색까지 당했다. 현재 권 회장은 검찰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횡령·배임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미술품 구매 등 개인적인 출장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횡령 혐의가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KTB투자증권 등 금융투자사 세 곳에 대한 현장 검사에서 권 회장의 혐의를 포착한 후 검찰 수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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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최대주주인 권 회장과 2대 주주인 이병철 부회장 간의 갈등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 지난해 7월 경영진에 합류한 이 부회장은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16.39%까지 끌어올렸다. 지분율 21.96%의 권 회장과 차이를 좁혀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사회가 긴급소집된 것은 맞으나 개최 이유에 대해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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